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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상처로 강판 당한 MLB 투수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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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투수인 트레버 바우어(Trevor Andrew Bauer)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며칠 전 드론으로 인해 부상당한 손가락 출혈 탓에 1회 투아웃 시점 마운드에서 내려가야 했다.

그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 등판을 앞둔 금요일 취미로 즐기는 자작 드론을 정비하다가 배터리를 연결하자마자 고속 회전한 로터에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다쳐 몇 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팀은 2차전 투수를 바꿨고 바우어는 17일 3차전 선발로 자리를 옮겼다.

3차전 마운드에 올라간 바우어의 부상은 상당히 회복한 듯 보였다. 하지만 등판을 하자 피칭을 하면서 다시 아물지 않은 상처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결국 중도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경기 결과는 4-2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cP3PXyBD8Y

바우어는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에게 드론이 주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등 드론 관련 지식을 알려왔다. 하지만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 직전 부상을 당한 건 프로스포츠 선수로는 다소 경솔했다는 지적도 있다. 드론 사용자라면 배터리를 연결하기 전에 배선을 확인, 안전 여부를 늘 점검할 필요가 있다.

드론은 평소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시점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지만 이번 일에서 알 수 있듯 회전 중인 로터에 신체가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지난 2015년에도 유명 라틴계 가수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가 공연 중 연출에 사용한 드론 로터를 건드려 출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OTOymQJMLk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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