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해마다 10월 31일이면 할로윈(Halloween)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유령 분장을 한다. 그런데 해외에선 이런 할로윈에 맞춰 드론에 해골 의상을 입힌 할로윈 드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묘지에서 춤을 추는 듯한 해골 드론이 등장한다. 물론 거리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 드론은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50세 남성이 딸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마법사 감옥을 지키는 괴물인 디멘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딸이 기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드론은 의상 속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드론이 의상에 걸려 있는 형태로 할로윈 기간을 맞아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B8D2QZ9lA4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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