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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와 흙으로 만든 ‘잔디 소파’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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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TERRA!)는 잔디 씨앗과 흙, 골판지를 이용해 스스로 성장하는 새로운 컨셉트를 내건 소파다. 이 제품이 처음 소개된 건 지난 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 2001년 커뮤니티상을 수상한 이후 브라질과 프랑스 등에서도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마지막 제품이 2005년 매진된 이후 단종된 바 있다.





그런데 제작자는 편지 한 통을 받아 테라 생산을 재개하게 됐다고 한다. 편지 내용은 몇 년 동안 테라 소파를 찾고 싶었지만 정원을 갖게 될 날이 정작 되니 테라가 없다는 것. 가능하다면 소파를 구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결국 이 편지를 받은 제작자는 새로운 버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컨셉트 자체는 바꾸지 않았지만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테라는 골판지로 조립한다. 테라를 이용하려면 먼저 설치 위치를 결정하고 두께 3mm짜리 골판지를 절삭대를 이용해 자른다.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서 기반 역할을 하는 의자 모양을 조립하면 된다. 여기에 흙과 물을 뿌려 지반을 만든다. 잔디씨를 뿌리고 나머지는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잔디가 성장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면 완성되는 것.

제대로 손질하고 소중하게 키워야 하는 건 물론이다. 이 제품은 이런 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가구를 만들 수 있다. 테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ksr-video.imgix.net/projects/2532228/video-690502-h264_high.mp4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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