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Jou)는 건반이나 패드 혹은 다른 넥 같은 모듈을 얹어서 간편하게 사용자 정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 컨트롤러다. 주에는 메인 보드 자체에 장착하는 시트를 원하는 걸로 고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는 만능 컨트롤러인 것.

실제로 영상을 보면 건반과 샘플러 패드 등 다양한 시트를 바꿔가며 소리를 내는 걸 알 수 있다. 모듈 형태인 것도 관심을 끌지만 단순히 누르는 게 아니라 비브라토 등을 터치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건반도 흔들어서 비브라토 같은 연주를 할 수 있다.





영상 속에 나오는 제품은 프로토타입이다. 주에의 가격이나 출시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이런 휴대성이 뛰어난 미니 컨트롤러가 나온다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lYJQI6hYec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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