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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주유소…연료 보급 위성 나온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난 12월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 시스템·로럴(SSL : Space Systems/Loral)과 인공위성 리스토어-L 스페이스크래프트 버스(Restore-L Spacecraft Bus)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공위성은 마치 이동식 주유소처럼 궤도상 다른 위성에 연료를 공급하는 흥미로운 미션을 목적으로 한다. SSL이 생산과 테스트, 발사와 운영까지 모두 맡게 된다. 현재 인공위성은 처음 탑재한 연료에 맞는 기간 동안만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리스토어-L이 예정 중인 보급을 하게 되면 활동 기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값비싼 인공위성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수많은 관측 위성을 운용 중인 나사를 비롯해 미 정부, 앞으로 늘어날 민간 기업에데 큰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스토어-L은 지구 저궤도를 주회하면서 탑재한 로봇팔 2개를 이용해 목표로 한 인공위성과 자동 랑데부, 연료를 보급한다. 연료를 보급할 때에는 수송 속도와 압력, 온도 등도 모두 관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인공위성을 원 위치로 되돌린다.

그 뿐 아니라 미래에는 연료 뿐 아니라 궤도상에서 조립이나 파편 제거 같은 작업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리스토어-L은 2020년 선보일 예정. 궤도에 올라가면 20년 이상 지구를 돌고 있는 랜드셋 7호에 연료를 보급해 보급 능력 실증에 나서게 된다.

이런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나사는 연료 보급과 수리를 위한 인공위성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번 계약 비용은 1억 2,700만 달러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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