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오픈소스로…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09 10:30
  • 댓글 0




오픈AI(OpenAI)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가와 투자자가 모여 인공지능을 오픈소스화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공지능의 혜택을 주기 위해 설립한 이 기관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모터스 CEO인 엘론 머스크와 와이콤비네이터 대표인 샘 알트만이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오픈AI가 지난 12월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의 지능을 측정, 학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를 내놨다.

유니버스는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으로 기존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티아노(Theano)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학습을 하려면 다양한 작업을 경험하게 할 필요가 있다.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에 인간처럼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화면에 표시되는 영상을 인식하도록 해 가상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인간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 유니버스가 인공지능 측정과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건 게임과 브라우저 등 수천 개에 이른다고 한다. 인공지능을 학습에 이용하는 게임 중에는 GTA5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이들을 이용해 강화학습 등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픈AI는 지난 4월 인공지능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짐(Gym)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유니버스는 프로그램을 짐 환경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짐을 이용해온 인공지능 연구자라면 순조롭게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할 수도 있다. 유니버스는 VNC를 비롯한 원격 데스크톱을 통한 자동 작동 프로그램, 소스코드와 봇, API 등에 대한 특별한 접근도 필요 없다.

유니버스의 목표는 어려운 환경이나 알 수 없는 작업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 생성을 위해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기 때문. 또 오픈AI는 유니버스가 제공하는 게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 위해 EA와 마이크로소프트스튜디오, 밸브, 울프램 등 다양한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유니버스 라이브러리에는 아타리 2600 게임 타이틀도 담겨 있어 이를 이용해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학습시킬 수도 있다. 또 3만 개가 넘는 플래시 게임도 있다. 게임의 경우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더 나은 점수를 낼 수 있게 플레이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게임 화면에 뭔가 수치가 표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를 이용해 더 나은 점수를 낼 수 있게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학습을 해나간다.

게임 외에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빈번하게 이뤄지는 드래그앤드롭이나 텍스트 박스에 문자를 입력하고 슬라이더 이동 등 다양한 작업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인공지능을 오픈소스화하기 위한 비영리 연구 기관이라는 성격에 맡게 유니버스 역시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장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