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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진주 같은 거대 폭풍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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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성에서 임무를 실시 중인 탐사선 주노가 목성 표면에 나타난 신비한 진주 같은 모양을 한 이미지를 촬영했다. 주노가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왼쪽에 희고 큰 둥근 점을 볼 수 있다. 12월 11일 주노가 3번째 저공비행을 하면서 진주목걸이(String of Pearls)라고 불리는 현상을 촬영한 것.

현재 목성에는 이런 폭풍이 8개 있다. 이번에 촬영한 건 이 가운데 7번째 규모로 목성 남반구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거대한 폭풍이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따르면 폭풍 수는 1986년 관측 이후 6개에서 9개까지 변화해왔다고 한다.





주노가 이번 이미지를 촬영할 때의 고도는 2만 4,600km 상공이다. 촬영은 가시광선을 포착할 수 있는 주노캠(JunoCam)을 이용한 것이다. 주노캠은 목성의 극과 구름을 촬영하고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탑재한 것이다. 주노캠은 다른 과학 관측 장치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결합해 더 자세한 조사를 할 수 있다.

주노는 지난 7월 4일 목성에 도착한 이후 53일 주기로 목성 주위를 돌고 있다. 가장 낮은 고도는 4,150km이며 속도는 21만km/h다. 이 과정에서 탑재한 관측 장비로 목성 대기와 구조, 자기장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목성의 실태를 해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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