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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경비정도 드론 시대




미 해군은 드론 경비정 다수를 이용해 항구를 방어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사용하는 드론은 자동 항해 기능을 갖춘 선체에 공기를 넣어 부풀린 부양정 형태 보트인 SWARM이다. 이 보트는 CARACaS(Control Architecture for Robotic Agent Command and Sensing)라고 불리는 인공 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 조종한다. 2014년 실험에서 이 드론은 혼자 함성과 항만 시설 방어를 실시해야했지만 인공지능을 더하면서 드론 여러 대를 통합 운영해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목표 판별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고 외형으로 탐지한 목표가 아군인지 혹은 위협 요소인지 평가한다. 보트의 자동 항해 자체는 차량보다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다. 해상에는 자잘한 장애물이 적기 때문. 보트는 방어할 지역에 적이 침입하는 걸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수많은 보트가 자동 모드로 함께 작동, 분산해서 넓은 지역을 감시하다가 위협 요소를 발견하면 한데 모이는 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은 보트를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드론 경비정에 이용한 건 일반 감시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 항해 시스템을 탑재한 것. 최소한의 비용으로 기존 보트를 스마트 드론 경비정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로봇 함대 구성이 가능하다.

드론 경비정은 이런 항만 경비 외에도 호위나 기뢰 제거, 소탕과 보급 등 다양한 운용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항만 경비만 따져도 단조로운 임무일 수 있지만 돌발적으로 생명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드론 경비정이 뛰어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예맨에서도 아덴항에 정박 중인 보트에 대한 자폭 테러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Gsdaqpq-5w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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