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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서 새로운 장기 발견했다?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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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장을 지원하는 위한 단순한 구조라고 생각하던 부분이 연구를 통해 소화 장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따라 복부 질환의 원인 해명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이번에 새로운 장기로 분류된 건 창자간막(Mesentery)이다. 창자간막은 복막 일부로 등쪽을 연결하는 두 겹으로 이뤄진 얇은 막이다. 구조적으로는 이중층으로 이뤄져 있다. 인간의 창자는 창자 사이 막이 존재해 올바른 위치에 있게 된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창자간막은 소화기관과는 분리된 구조로 여겨졌고 이에 따라 역할도 경시되어 왔다. 하지만 2012년 연구를 진행한 리머릭대학병원 제이 캘빈 코피(J Calvin Coffey) 등 연구팀은 조사를 통해 창자간막이 다른 기관과 분리된 구조가 아닌 다른 장기로 운영되는 구조라는 걸 발견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4년 동안 창자 사이 막이 장기 중 하나라는 증거를 모아 지난해 연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의학계에서 권위가 있는 해부학서 중 하나인 그레이아나토미(Gray's Anatomy) 역시 이 발견에 따라 내용을 개정했다.





연구팀은 100년 넘게 믿어왔던 해부학적 설명은 정확하지 않았다면서 이 기관은 분리된 게 아닌 하나의 연속적인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창자 사이에 있는 막을 새로운 장기로 분류한다고 해서 인체 구조가 크게 바뀌는 건 아니다.

하지만 창자간막 복부 질병에 관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직까지 창자간막이 기관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앞으로 창자간막이 갖는 기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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