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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新로켓…상업우주비행 신호탄?




중국이 1월 9일 13시 11분 중국 간쑤성에 위치한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콰이저우(快舟)-1, KZ-1A 로켓을 이용해 소형 위성 3기를 싣고 발사했다. 중국의 위성 운반용 로켓이라고 하면 보통 창정 로켓을 떠올린다. 창정 로켓 개발을 해온 건 중국항천과기그룹(CASC)인 반면 콰이저우는 중국 내 양대 우주 개발 기관인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이 개발을 진행해온 로켓이다.

콰이저우-1호는 직경 1.4m에 3단식 고체 연료 로켓으로 상단 스테이지에 액체 추진 로켓을 이용해 200kg까지 위성을 고도 700km 태양동기궤도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콰이저우 로켓은 기존 창정 로켓과 달리 수송 기립 발사기, TEL(Transporter Erector Launcher)이라는 발사대를 겸한 전용 트레일러를 통해 어디든 로켓을 수송해 어디서나 발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비교적 지반이 단단한 평지라면 로켓 발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이전 콰이저우 로켓 발사는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떨어진 연습장에서 이뤄졌다.

중국항천과공집단은 지금까지 중국 우주 개발 분야에서 활약해온 중국항천과기그룹에 가려져 왔지만 2013년 로켓 상단과 위성을 일체화한 콰이저우 1호, 2014년 콰이저우 2호를 발사하면서 위성 발사 사업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위성을 염두에 둔 로켓이었지만 이후 중국항천과공집단은 관련 기술을 민간 서비스로 확대했다.

지난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우주 산업 방안에선 콰이저우 로켓을 중심으로 한 저가 소형 위성을 위한 발서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고 있다. 연간 로켓 발사도 50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지난해 11월 열린 주하이국제에어쇼 기간 중 콰이저우-1 로켓을 이용한 첫 상업 발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

이렇게 중국항천과공집단은 상업 우주 서비스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중국이 앞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힌 소형 위성 분야에는 소형 로켓 서비스 보급이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중국 내에서도 중국항천과기그룹과 중국항천과공집단이 벌이게 될지도 모를 경쟁 역시 경쟁을 통한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도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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