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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는 없다…로봇 커피숍




카페X(Cafe X)는 로봇이 양조 커피를 제공해주는 커피숍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을 빼앗을지 혹은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풍요로움을 안겨줄지에 대한 논의가 높아지고 있다. 카페X는 이런 시대를 상징하는 로봇 커피숍으로 홍콩과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열었다.

헨리 후(Henry Hu)가 설립한 스타트업인 카페X는 기존 커피숍과 달리 인간 바리스타가 없다.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잇듯 매장에선 에스프레소와 로봇팔이 자동으로 커피를 끓여 제공한다.





카페X에 있는 커피 로봇은 WMF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로봇팔 1개로 이뤄져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은 먼저 스마트폰용 앱을 이용해 미리 마시고 싶은 커피를 주문한다. 커피콩은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 우유와 시럽 유무도 주문할 때 체크할 수 있다. 물론 커피 로봇 앞에 설치되어 잇는 태블릿 화면을 통해 주문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주문을 해두면 나머지는 로봇이 알아서 한다. 커피를 자동으로 끓여주는 것. 매장에 가는 도중에 주문을 해뒀다가 완성될 무렵 도착하면 곧바로 받을 수 있다.

https://twitter.com/cafexapp/status/826082246260056066

끓인 커피는 로봇팔이 잡아 받침대 위에 미리 세팅해놓은 보온 받침대 8개에 배치된다. 보온 받침대는 8분 가량 커피를 보온하면서 고객이 가져갈 수 있게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커피를 자동 폐기되고 새로 커피를 끓여 대체한다.

완성된 커피를 선택하려면 주문할 때 스마트폰에 표시되는 PIN 코드 4자리를 입력하면 로봇팔이 커피를 잡아 고객 앞 테이블에 놔준다. 앞에 있는 도어가 열리면 커피를 꺼낼 수 있다.





카페X는 커피를 미리 주문해 기존처럼 주문에서 제조까지의 과정이나 시간을 생략하는 효과를 준다. 물론 이렇게 하면 실제로 원활하게 커피 전달이 가능할까 의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카페X 측에 따르면 이미 제공을 시작한 홍콩에선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카페X CEO인 헨리 후는 지금까지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커피숍에 가서 몇 분 동안 줄을 서야 했지만 자동화 기술을 이용하면 모바일로 주문하는 구조를 도입, 맛있는 커피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카페X는 홍콩 사텐구에 위치한 사이언스파크에 문을 열고 일리 커피콩을 이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1월 30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쇼핑센터에도 매장을 열어 커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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