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응답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SNS 자동 응답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구글의 자동 응답 기술은 과거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다. 이번에 낸 특허는 이메일이나 SMS, SNS 같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SNS에서 사용자를 위한 개인화된 반응을 자동 생성해주는 것.

물론 완전 자동화는 아니다. 사용자에게 유저 인터페이스(UI)가 팝업으로 알려주면 사람이 허락한 상태에서 자동 반응이 일어나도록 한다. 예를 들어 트윗이나 좋아요, +1 같은 일을 해야 한다고 치자.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면 “트윗 자동 생성을 승인하겠냐”는 팝업 메시지가 나온다. 이럴 때 ‘OK’만 누르면 시간 낭비 없이 알아서 자동 반응을 해주는 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 AMA(Ask Me Anything의 약어) 같은 반응은 이런 자동화된 자동 트윗 방식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구글이 출원한 특허는 이곳, 관련 기사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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