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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언론사는 세일중…미디어 몰락 시작되나
  • 서명덕 칼럼니스트
  • 승인 2013.08.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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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매각



뉴욕타임스가 93년 11억달러를 주고 산 보스턴 글로브를 레드삭스 구단주 존 헨리에게 7,000만달러에 매각했다. 헐값도 이런 헐값이 없다. 10%도 안 되는 가격(http://itviewpoint.com/271835).

http://www.bostonglobe.com/business/2013/08/03/red-sox-owner-deal-purchase-globe-offer-bests-crowded-field-bidders/HQ55IBfPd8Am9sNL7PteBM/story.html

2. 또 팔렸네? 인터내셔벌 비즈니스 타임스(IBT), 뉴스위크 인수



2010년 억만장자였던 오디오 재벌 고(故) 시드니 하먼이 워싱턴포스트로부터 약 4000만 달러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단돈 1달러에 전설의 '뉴스위크'를 인수해 관심을 끌었다. 2012년엔 IAC가 뉴스위크를 매입해 데일리비스트에 합병해 운영해 왔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12월31일 인쇄판을 마무리짓고 온라인 버전으로만 기사를 내고 있다. 그런데 이 뉴스위크가 또다시 인터내셔벌 비즈니스 타임스(IBT)에서 사들이며 3년 동안 주인이 세번 바뀌는 치욕을 당하게 됐다.

3. 아마존 제프 베조스, 2억 5,000만달러에 '워싱턴포스트' 인수



아마존이 개입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산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물론 점진적으로 WP가 바뀌겠지만 말이다(http://itviewpoint.com/271884).

http://www.washingtonpost.com/national/washington-post-to-be-sold-to-jeff-bezos/2013/08/05/ca537c9e-fe0c-11e2-9711-3708310f6f4d_story.html

위 세 곳 모두 전략적 매각, 인수라기보다는 엄청난 쇠락을 견디지 못해 헐값에 팔린 것이다. 인수한 사람 입장에서야 피인수 기업의 입장을 고려한 립서비스가 많지만(예컨대 미디어 운영을 기존 임직원들에게 맡기겠다는 둥), 실제로 엄청난 구조조정 및 개혁이 수반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까지 군살빼기가 가능할까.

서명덕 칼럼니스트  admin@itviewpo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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