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페이스 루미너스 실링(OneSpace Luminous Ceiling)은 필립스가 LED를 이용해 만든 빛나는 천장이다. 천장 전체를 흰색으로 빛이 나게 만들어서 마치 실내에 태양이 비추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제품은 LED와 유리섬유로 묶은 패널을 일체화하고 광원은 안쪽으로 숨긴다. 마치 화장한 날을 떠올릴 수 있는 자연광 같은 효과를 주려는 것이다. 물론 흐리게 할 수도 있다.

필립스는 원스페이스 루미너스 실링이 건축 설계나 개발 단계에서 적용, 건축에 통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방이나 건물을 개조할 때 패널을 추가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다만 필립스는 원스페이스 시리즈가 일반 가정용이 아니라 자동차 전시장이나 공항, 호텔, 사무실이나 로비 등 공공장소에서 쓰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필립스는 또 원스페이스 루미너스 실링에 쓰인 기술을 카펫에도 적용해 빛나는 카펫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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