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최근 김시호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두 드림(Do! Dream) 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 본사 2층에 위치한 두 드림 상담센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각종 기술 관련 상담과 지원, 지식재산 컨설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연구개발 인프라 쉐어링, 공동 연구개발, 특허출원 컨설팅 등도 원스톱 지원한다.

한전은 이 센터를 통해 그동안 확보한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센터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또한 상담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련 기술별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전용 홈페이지(dodream.kepco.co.kr)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호 부사장은 “두 드림 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기술정보와 컨설팅을 통해 한전의 연구개발 성과가 이전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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