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테라M’은 달랐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8일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M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작 ‘테라’에서 호평을 받은 캐릭터성과 그래픽, 콤보 액션, 방대한 세계관, 압도적 콘텐츠를 내세워 첫 공개 이후부터 줄곧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으면서 이달 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4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00만명의 고지까지 단숨에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지급한 게임재화 및 아이템이 조기 소진되자 넷마블은 아이템·재화 교환 수량을 각각 2배로 확대했다. 또한 캐릭터 선점이 마감됐거나 마감이 임박한 10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도 해제 조치했다.

넷마블 차정현 사업본부장은 “테라M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기대에 감사한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재미로 PC 온라인에서 즐겼던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테라M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6종의 캐릭터가 보유한 각양각색의 스킬을 공개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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