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지난 20일 과천 본사에서 코웨이와 ‘홈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의 홈IoT 플랫폼과 코웨이의 다양한 생활 가전기기 시스템 연동함으로써 신규 생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스마트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는데 코웨이의 다양한 환경가전과 생활 케어 홈서비스들을 접목해 더욱 강화된 생활 패턴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웨이의 축적된 생활 데이터에 코오롱베니트의 자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생활서비스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이종찬 상무는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홈IoT 서비스의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 가치 실현이라는 양사 공동 목표를 위한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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