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지역에 건설되는 복합화력발전소(CCPP) 확장 3단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지난 2일 우즈벡 전력청(JSCU)이 발주한 나보이 CCPP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공식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보이 지역에 450㎿급 CCPP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계약금액은 540만 달러(약 5,750억원) 규모다.

다만 현대건설의 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수지시서(NTP) 발급일로부터 38개월이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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