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가 이달 말까지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보상 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상품으로 의류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행사 상품 구매시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혜택은 엘포인트로 제공되며 기본 혜택인 상품권, 캐시백 등은 중복 적용된다. 반납 제품은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중 어떤 가전도 무방하며 롯데하이마트의 CS마스터가 직접 찾아가 수거한다.

보상 판매 대전 기간 동안 별도의 기획전도 준비돼 있다.

먼저 ‘플러스 보상판매 기획전’을 통해 TV, 냉장고, 전기레인지 행사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 가전을 반납하면 제품별로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예컨데 냉장고 행사상품 구매시 전자레인지나 와인셀러를, TV 행사상품 구매시 사운드바가 증정된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품목이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 가전을 반납할 경우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패키지 상품은 세탁기와 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총 3가지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존 가전제품을 반납하면서 에너지효율 1등급의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를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제품 구매 고객들 대상으로 제품에 따라 최대 400만 캐시백과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이사·혼수철을 맞아 다양한 가전을 모아 보상판매 대전을 기획했다”며, “가전 구매를 염두에 뒀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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