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박성훈)이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연계해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화에서 큰 인기를 누린 영웅과 악당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 유니폼이 새롭게 추가됐다. 첫 번째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은 ‘헐크버스터’, ‘워머신’, ‘스칼렛 위치’,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로켓 라쿤’, ‘컬 옵시디언’, ‘에보니 모’ 8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월드 보스 얼티밋 콘텐츠에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영화 속 블랙 오더 군단의 악당 ‘컬 옵시디언’와 ‘코르버스 글레이브’가 새로운 보스 캐릭터로 등판한 것.

아울러 다양한 영웅을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도 더했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영웅 성장 요소로 선보인 ‘잠재력’을 ‘스타 로드’, 로켓 라쿤’ 등 총 7명의 캐릭터에 추가 적용했으며 마블의 간판스타인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의 티어-3 승급과 이에 따른 새로운 얼티밋 스킬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넷마블은 쉴드 개발실의 차원 이동기와 차원 상점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새로운 임무 수행, 보상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원 이동기의 레벨을 상승시키면 신화 등급 까지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보상으로 신규 재화인 토큰을 획득해 차원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 담당 부사장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춰 실시한 1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2차 업데이트에서는 더 많은 영웅에 새로운 유니폼과 잠재력 시스템을 적용한 만큼 다양한 이용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