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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휠체어 전동화 지원3년간 전동화 키트 400대 제공, 매년 450명에게 대여도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과 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해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기관 내 경사로·화장실 등 이동편의 시설개선 사업의 후속 프로젝트로, 현대차그룹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 총 2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과 관련 현대차그룹이 무상 지원하는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돼 있어 수동휠체어에 부착하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량에 적재 가능한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주는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모두 갖출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로 꼽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전동휠체어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대가 170만원에서 700만원에 이르고 정부의 장애인 지원 품목에서 제외돼 있어 장애인이 자비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용도와 생활환경에 맞춰 핸들형, 조이스틱형 등의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카셰어링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전동화키트 셰어링을 기획, 매년 4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동화키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국내외 여행을 희망하는 서울 시내 거주 장애인은 휠셰어 홈페이지(www.wheelshare.kr)를 통해 대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꼬리부착형, 조이스틱형 등 항공편 적재가 가능한 모델을 국내여행은 최장 10일, 해외여행은 최장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담당자가 신청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동화키트 장착과 조작방법을 안내하고 안전교육과 회수를 실시하는 등 대여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신청자의 수동휠체어에 장착이 어려울 경우 전동화키트가 장착된 휠체어를 대여해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2개 사업은 지난 11년간 지원했던 장애인기관 시설개선 사업을 잇는 신규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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