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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내년 경제 성장 회복 갈림길-반등 모멘텀 마련해야"서울바이오허브 현장 찾아-"현실적 애로 하나하나 듣고 세우는 게 국민 체감적 정책"

[테크홀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진행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내달 하순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내년은 우리 경제가 성장 경로로 회복하느냐 못 하느냐, 확대균형으로 나가느냐 축소균형으로 주저앉느냐 갈림길이 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경기 반등 모멘텀을 마련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단기 경제 활력뿐 아니라 중기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5대 분야(4+1) 구조개혁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대 구조개혁 과제란 산업 혁신과 노동 혁신, 공공 개혁, 인구 변화 등 구조 변수에 대한 대응, 그리고 규제 혁파 및 사회적 자본이 잘 착근해 나가도록 축적해 나가는 인프라 구축 등을 칭한다.

이어 홍 부총리는 "최근 영화 '조커'와 '기생충'을 직접 관람했는데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하게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사점이 담겨 있더라 함께 잘 살아가는 경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보고 포용성장 정책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고용·분배 상황의 개선 흐름이 내년에도 확산되고 이어지도록 경기 변동에 민감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구조개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각지대를 보강하는 등 포용 성장의 기반을 보다 촘촘히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책 발굴의 방법론적 측면에서 홍 부총리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치기보단 손에 잡히는 과제로 제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각 부처 정책에 잘 접목되고 체화되도록 정책을 형성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으로 2017년 11월 개소해 현재 6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홍 부총리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담을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곳을 방문했다.

홍 부총리는 참석자를 향해서는 "당사자에게는 절벽처럼 다가오는 현실적 애로를 하나하나 듣고 세우는 것이 국민 체감적 정책"이라며 "솔직한 의견을 기탄없이 주시면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순욱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을 비롯해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이사·조민경 골드투어코리아대표이사 등 서울바이오허브 입주사 대표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정책방향수립 #현장소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0년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11월 28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 바이오허브에서 기업인, 일선 담당자, 전문가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이승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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