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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꼰대론', '탄소중립 모의고사'-대한상의, 새로운 소통 방식 확대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 MZ세대 맞춰 홍보

[테크홀릭] 대한상의는 최태원 회장 취임 후 딱딱한 이미지의 보도자료를 젊은 취향에 맞는 짧은 영상, 이른바 쇼츠(shorts) 등으로 재해석 하는 등 새로운 소통방식을 늘려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최근 '최태원 회장의 꼰대론'이라는 영상 클립을 게재했다. 5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지난달 24일 국내 유수 기업인들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의 한 부분을 잘라 만든 쇼츠다. 

유튜브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 영상에서 최 회장은 기업들도 ‘꼰대’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원하고 있다. 기업들이 ‘라떼(나 때)는 말이야’라며 과거만 얘기하며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꼰대로 낙인 찍힐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기업이 달라지겠다는 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 셈이다.

대한상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톡.스’(보도자료 토크박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2분 내 브리핑’과 ‘탄소중립 모의고사’, ‘ESG 밸런스 게임’ 등의 콘텐츠로 대한상의의 연구·조사 내용과 ESG 인식개선 활동을 소개했다.

딱딱한 보도자료를 쉽고 빠르게 정리해주는 유튜브 쇼츠 형식도 도입됐다.

대한상의는 해당 영상 등을 통해 대형마트 휴일 영업규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소 어려운 경제나 기업 관련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황미정 뉴미디어팀장은 "복잡한 조사연구 내용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으로 설명하는 것이 (홍보 영상들의) 목표"라며 "짧은 토크쇼, 웹드라마, 모의고사 형식으로 경제 현상, 규제 내용을 머리에 남게 전달해주는데 깔끔한 구성과 대비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직원들의 날 것 그대로의 연기가 의외의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보도자료 #홍보영상 #최태원 #꼰대론 #유튜브 #MZ세대 #소통

지난달 24일 국내 유수 기업인들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영상 중 '최태원 회장의 꼰대론'(사진=대한상의 영상 갈무리)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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