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오뚜기가 최근 외식 물가 상승 및 배달비 부담으로 냉동치킨 가정 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스윗허니 윙&봉 △오즈키친 레드칠리 윙&봉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오즈키친 윙&봉’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했다.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오븐에 한 번 구운 뒤 다시 튀겨내어 더욱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윗허니 윙&봉’에는 달콤하고 짭짤한 스윗허니소스를, ‘레드칠리 윙&봉’에는 매콤하고 달달한 레드칠리소스를 별첨했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1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2월 기존 ‘오즈키친 치킨’의 제품명을 ‘오즈키친’으로 변경해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치킨을 연상케 하면서도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제품명을 적용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크리스피 △핫크리스피 △양념 △마늘간장 △스파이시마요와 만난 고추 등이 ‘오즈키친 ’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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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선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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