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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실적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외 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다

[테크홀릭] 자산운용사는 사실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 이미지나 전통으로는 실적을 이길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발군의 국내외 자산 운용실적과 긍정적인 평가로 관련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도주자가 맞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 해까지의 자산 실적 결과를 보면 총 운용자산 250.6조원(운용 자회사 포함)에 국내 운용사 중 해외투자규모 1위로 전체 운용자산 중 해외투자자산 97.6조원을 움직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실적도 가장 우수하다. 전 세계 15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타이거 ETF 10조원 돌파

한편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지난해 6월 말 약 3조 5200억원 규모에서 최근 1년간 3배가량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지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09년 ‘TIGER 국채3년 ETF’를 출시했을 때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평론가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한 시장 개척과 함께 투자를 계속해 온 데다, 고객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발맞춰 상품 확대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6종, 올해 상반기 7종의 채권형 ETF를 신규 출시해 국내외, 장단기 채권 등의 상품을 갖추면서 리딩 히터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트립채권을 활용한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 H)’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스트립 채권이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여러 개의 무이표 채권이다. 스트립하면 원금 채권은 그대로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2020년 선보인 ‘TIGER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지난해 6월 말 순자산 5600억원 규모에서 11일 기준 순자산 5조1100억원 규모로 성장해 국내 채권형 ETF 순자산 규모 1위를 자랑한다. 수익률 역시 압도적이다.

미래에셋, 2차 전지 시장에 뛰어들다

최근 2차 전지 관련업계가 크게 각광을 받으면서 자산운용의 종갓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언제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에 금융권의 관심이 컸다.

그동안 신중한 접근을 보여왔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차전지 소재 관련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타이거(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신규 상장했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계열사 또는 우호적 협력업체 등을 통해 수직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기업은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가 가능하고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출 수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미 배터리 소재 산업에서는 원자재 광물부터 전구체 제조·양극재 제조·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세계 정상권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탁월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에 100% 투자하는 상품으로, 18개 종목을 담는다.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양극재 3대 장과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등 수직계열화 상위 2개 종목 비중만 70%에 달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워낙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던 결과물로,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분리하고도 실질적인 소재 분야의 최강자를 지키고 있는 이유로, 포스코퓨처엠도 마찬가지로 2차전지 핵심 가치를 지닌 데다 상대적인 높은 성장성을 자랑하는 기업들이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2030년 양극재·음극재 캐파 목표를 각각 100만톤과 37만톤으로 늘려 제시하면서 공격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기업들이 주목받는 것은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이기 때문이다.

자산운용 면에서 보자면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국내 2차전지 수직계열화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는 측면이 강하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가 보유한 해외 현지법인 수는 총 68곳에 달하는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수가 23개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 해외에서 운용하는 자산만 100조원을 넘을 정도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전망도 긍정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왔던 열매를 지금부터 거둬들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투자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효과적 접근

자본 시장의 꽃은 미국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ETF(458760)' 순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자산감을 크게 얻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6월20일 상장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을 230억원 순매수했는데 첫 6거래일만에 초기 상장 물량인 100억원을 소진하는 등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꾸준한 시장 공략과 고객 관리에 성공한 결과로 해석된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동시에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상장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52억원이나 된다.

두 상품은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넥스트 차이나’ 인도에 대한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인도에 투자하는 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인도에서 현지 운용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 뮤추얼펀드가 인도에서 새로운 ETF를 출시하면서 미국·중국 증시에 몰렸던 자본의 분산화 붐을 파고들고 있다. 인도 시장은 앞으로 중국을 넘어선 초대형 자본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 뮤추얼펀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에서 미래에셋 니프티 뱅크 ETF(Mirae Asset Nifty Bank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 신규 펀드 오퍼는 18일까지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환매는 21일부터 이루어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운용 자산 규모는 21조 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 주식형 배당 상품이 아닌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유럽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시장과 투자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며 고객을 설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ETF는 6월말 기준 총 525개이며 순자산 규모는 128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한국 ETF 전체 시장 규모 100조원보다 큰 규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 분명한 만큼 투자 상품의 효과를 제대로 측정한다면 상당한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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