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태생 5성 신규 소환수 ‘피닉스’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태생 5성 소환수 ‘피닉스’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궁수·마법사형 소환수로 각 속성에 따라 다양한 특수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불 속성 피닉스의 경우 사망 시 패시브 스킬 ‘영원불멸’ 통해 불멸의 힘으로 부활할 수 있으며, 어둠 속성 피닉스는 적에게 부활 불가를 부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속성 피닉스는 빙결을, 바람 속성은 기절, 빛 속성은 회복 불가 효과 등을 적에게 부여할 수 있다. 

또한 ‘격전의 아레나’에 프리 밴 시스템이 도입됐다. 격전의 아레나를 플레이하기 전 각 플레이어는 소환수 1종을 직접 금지할 수 있으며, 지정된 소환수는 본인과 상대방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소환수 상성과 함께 적의 금지 소환수까지 고려해서 덱을 짜게 된 만큼 높은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프리 밴 제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적용되며, 매 시즌 1, 3주 차에 사용 금지 소환수를 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라클과 뱀파이어 헌터, 마법궁사의 새로운 형상 변환이 출시됐으며, 총 24종의 무기 및 보조무기 외형이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우선 오는 9월 21일까지 불·물·바람 속성 피닉스를 더욱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누적 소환 횟수에 따라 신비·전설의 소환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9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다량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바니안 무역상의 의뢰’ 이벤트도 오는 9월 7일까지 실시된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28일까지 하루에 한 번 120개 에너지를 소모하면 5성 무지개몬, 생명의 숨결 등 소환수 성장 재료와 다량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에너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오는 9월 6일까지 접속만 해도 일반 경험의 비약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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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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