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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0주년 맞은 ‘맛제주’ 선순환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제주시 용담로 소재 '용담 생국수', ‘맛제주’ 26호점으로 재개장

[테크홀릭]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JIBS)가 함께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가 10주년을 맞았다.

'맛제주'는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현재 26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 각지에서 영업 중이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호텔신라의 '맛제주'가 주목되는 점은 식당 재개장으로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 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맛제주'를 통해 식당 재개장을 한 식당주들이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또 다른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제주' 식당주들이 봉사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맛제주' 식당주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 사회공헌을 인정 받고 있다. 

호텔신라는 20일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을 재개장했다.

‘용담생국수’ 식당은 식당주 김점숙씨(61세)와 남편 김택일씨(63세)가 함께 27년간 운영해온 영세식당으로 고기 국수와 몸국, 굴국 등을 주메뉴로 판매했었다. 식당주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독거노인에게 매월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주민에게 넉넉한 인심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26호점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식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관련 노하우 전수는 물론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음식 메뉴로 ‘고기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돼지국밥’을 새롭게 선보이며, 협소한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주방 장비를 비치하는 등 식당 인테리어도 대폭 개선했다. '고기국수'는 제주산 사골과 돼지뼈를 이용해 직접 고아 만든 프리미엄 육수로 깊고 진한 맛에 수제 면을 더했으며, 고명으로 제공되는 수란으로 영양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돼지국밥'은 프리미엄 육수에 제주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활용하여 맛과 식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겹살과 항정살은 3일간 진공 숙성하여 특제양념에 마리네이드했고,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도 함께 개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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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20일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재개장 기념 현판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점숙 26호점 식당주, 이용탁 JIBS 사장, 김택일 26호점 식당주 남편(사진=호텔신라)

김성은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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