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모바일이 9월 4일 케이스 형태로 생긴 아이폰5용 위성전화 시스템 202TH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언뜻 보면 아이폰5용 케이스처럼 생겼다. 하지만 아이폰5를 끼우고 블루투스로 연동한 다음 전용 애플리케이션(SatSleeve)을 실행하면 위성전화를 쓸 수 있다. 위성전화 외에도 SMS 전송이나 위성 회선을 이용한 긴급전화, 데이터 통신도 할 수 있다. 외장 배터리 역할도 함께 한다.

크기는 69×142×31mm, 무게는 227g이다. 연속 통화 시간은 3시간이며 연속 대기 시간은 36시간이다. 일본 내 판매는 9월 10일부터다. 소프트뱅크 보도자료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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