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어(Awair)는 비트파인더라는 회사가 개발한 공기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센서를 이용해 실내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PM2.5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감지해낸다. 이렇게 감지한 정보는 서버로 보내져 분석 절차를 거친다.

센서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통해 어웨어 스코어라고 불리는 평점을 계산한다. 이 과정에는 센서 데이터 뿐 아니라 침실 등 장소나 주위 상황도 반영한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다른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다는 것. 필립스가 선보인 스마트 전구인 휴(Hue) 같은 제품과도 연동할 수 있고 향후 네스트(Nest)나 IFTTT도 지원할 예정이다.

어웨어는 마치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디자인을 취했다. 원목 재질로 만들어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IEEE802.11n 무선랜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며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4 이상 혹은 iOS7 이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은 149달러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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