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해 자유롭게 형태를 만드는 샌드박스 게임으로는 마인크래프트가 단연 유명하다. 그런데 워너브라더스가 레고 블록을 이용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피규어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레고월드(LEGO Worlds)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게임 내 모든 세계는 레고 블록으로 이뤄져 잇다. 미니 피규어를 이용해 블록으로 이뤄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는 건 물론. 보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찾을 수도 있다. 물론 이 게임의 묘미는 레고 블록으로 마음껏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건축물은 원하는 장소에 짓거나 옮길 수 있다.









레고월드는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샌드박스 게임이며 온라인을 통해 여러 명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한다. 게임을 할수록 몬스터나 자동차 같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창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과 광활한 지형을 순식간에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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