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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아이의 첫 친구될까




국내 업체인 아카스터디가 선보인 뮤지오(Musio)는 인공지능엔진을 탑재한 로봇이다. 이 로봇은 대화를 기억하고 이에 관련한 질문을 하거나 스마트홈 컨트롤러 역할도 한다. 물론 이 로봇의 가장 큰 목표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질문을 제대로 듣고 답변을 하는 것.

이 로봇은 아두이노 호환보드나 가속도 센서, 지그비 통신 모듈 등을 이용해 로봇 제어 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개발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읽기나 어휘, 회화 기술을 배울 때 도움을 주는 팩도 갖추고 있다.

뮤지오는 내장한 인공지능엔진인 뮤즈(Muse)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작동한다. 개발사는 앞으로 이 로봇의 능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뮤지오는 실험 단계지만 이미 몇 가지 기능은 갖추고 있다. 애플의 음성인식 도우미인 시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같은 스마트폰 음성 비서 기능과 달리 뮤지오는 마치 스스로 한 사람의 인격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또 정보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사람의 호불호를 정확히 기억해 타인에게 말할 수도 있다. 시리처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아주는 등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메일을 읽어주기도 한다. 이런 해당 내용을 대화 중 하기도 한다. 뮤지오는 좋아하는 스포츠팀이나 음식을 거론하거나 대화나 정보를 통해 알게 된 것을 기억한다.







이 로봇은 아이와의 대화는 물론 아이의 감성 지능을 높일 목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아직은 영어만 지원하지만 첫 번째 모델이 성공하면 다른 버전 로봇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앞으로 카메라를 탑재하고 얼굴 인증 기술을 이용해 눈앞에 있는 사람을 식별하고 적당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리모컨을 이용해 뮤지오의 동작에 도움이 되는 책을 스캔하거나 물체를 판별하도록 할 수도 있다. 로봇의 외형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뮤지오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은 데 이어 내년 6월 1세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디고고에 올라왔던 내부 사양을 보면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며 쿼드코어 프로세서 2.5GHz에 3,000mAh 배터리, IEEE802.11ac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LE, 지그비 같은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며 크기는 168×85×220mm, 무게는 322g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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