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가 PC와 맥 버전 소프트웨어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 마인크래프트는 지난 2009년 인디 게임으로 탄생했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개발자인 노치 마르쿠스 페르손은 마인크래프트 개발과 저작권 관리를 위해 모장AB(Mojang AB)라는 회사를 설립했을 정도였다.

마인크래프트는 지난 2011년 PC와 맥 버전 외에도 엑스박스360용을 선보인 이후 안드로이드 버전. 이어 2014년에는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등 다양한 버전을 선보였다. 이후 2014년 9월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AB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개발 도구인 비주얼스튜디오를 이용한 마인크래프트 모드 디벨로퍼 팩(Minecraft Mod Developer Pack)을 배포하는 건 물론 최근에는 자사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공식 사이트에 있는 통계 페이지에 표시된 PC와 맥 버전 판매량이 드디어 2,000만 개를 돌파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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