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발표한 신형 스마트폰 명칭은 넥서스5X(Nexus 5X)와 넥서스6P(Nexus 6P)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9월 29일 구글이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넥서스 시리즈 스마트폰 명칭이 넥서스5X 와 넥서스6P가 될 것이라는 것.







이들 모델 가운데 넥서스5X는 LG전자, 넥서스6P는 화웨이가 제조를 맡았다고 한다. 이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형 넥서스 모델로 보이는 사진은 얼마 전부터 조금씩 유출되고 있다.

넥서스5X로 보이는 모델의 경우 코드명은 불헤드(Bullhead)이며 렌즈 아래쪽에 지문 센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5.2인치. 넥서스6P는 코드명 앵글러(Angler)이며 충전 단자로 USB 타입C를 채택했고 퀄컴 스냅드래곤 810에 램 3GB, 저장공간은 64GB라고 한다. 또 넥서스5X와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센서를 곁들였다. 화면 크기는 5.7인치다. 또 이들 모델은 모두 안드로이드 6.0을 이용한다. 여기에 레이저 AF 기능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글은 이벤트 행사 당일 차기 넥서스 시리즈 외에도 차기 크롬캐스트와 크롬캐스트 오디오(Chromecast Audio)도 발표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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