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을 멋지게 인쇄할 방법은 없을까. 있다. 몰스킨(Moleskine)은 아이패드로 직접 그린 스케치를 오프라인으로 실제 인쇄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

아이패드 전용 스케치북 앱인 페이퍼(Paper)를 이용해 그린 그림을 포토스튜디오 피프티쓰리(FiftyThree)와 몰스킨이 손잡고 북(http://www.fiftythree.com/book)이라는 주문형 인쇄 서비스 중인 것.

페이퍼 앱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부드럽고 사실적 묘사로 지난해 ‘올해의 앱(App of the Year2012)’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앱을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그린 스케치를 주문형 인쇄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다. 15페이지짜리 아코디언 스타일 책이나 수첩 같은 것도 가능하다. 책 표지도 맞춤형으로 뽑을 수 있어 자기만의 독창적인 표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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