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특수효과로 만든 것 같은 밤하늘이다. 하지만 진짜다. 우주 관련 뉴스를 보면 화성이나 명왕성이 시선을 끌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바라본 모습, 그 중에서도 밤하늘은 매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우주를 만나는 방법이다.

이 영상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잡아내려는 스카이글로우(Skygl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우주 사진 작가인 하룬 메메디노빅(Harun Mehmedinovic)이 촬영한 것이다. 스카이글로우 프로젝트는 도시 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저속으로 운석이 낙하는 모습 등을 통해 우리가 광활한 밤하늘이라는 바다에 떠있는 작은 일부일 뿐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JAVE BLUES from Harun Mehmedinovic on Vimeo.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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