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가 지난 10월 6일부터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Gartner Symposium) ITxpo 2013 중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터치 기반 오피스(Microsoft Office)가 아이패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머는 45분 동안 진행한 인터뷰에서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오피스가 개발되면 아이패드를 지원한다면서 오피스에 큰 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터치 기반 오피스를 2014년 윈도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전망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모든 장치에서 윈도 플랫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3D 프린터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3D 프린팅 분야를 좀더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발머는 또 위대한 CIO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좋은 CIO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하나는 기술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것, 다른 하나는 문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머 인터뷰 동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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