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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1.8kg…레이싱카트용 반로터리엔진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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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인 리퀴드피스톤(LiquidPiston)이 2014년 발표한 소형 로터리 엔진을 레이싱카트용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이 엔진은 로터가 눈썹 모양을 한 하우징을 갖춘 삼각형이다. 일반 로터리 엔진과는 반대 조합을 한 게 특징인 것. 흡배기는 로터 내부를 통과하도록 설계했다.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공개한 엔진은 잠재적 개발 파트너를 위한 개발자키트로 3만 달러에 판매한다.

보통 로터리 엔진이라고 하면 눈썹 모양을 한 하우징을 삼각형 로터가 회전하는 형태. 독일 발명가 F. 방켈(Wankel)이 고안한 것으로 방켈 엔진이라고도 부른다. 왕복 엔진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가벼운 게 특징.





리퀴드피스톤이 개발한 레이싱카트용 로터리 엔진인 엑스미니(X mini)는 일반 로터리 엔진과 반대로 삼각형 하우징을 눈썹 모양 로터가 회전한다. 이 때문에 로터리 엔진과는 다르다.

하지만 구조가 단순하다는 점은 같고 엔진 본체 무게도 1.8kg대로 가볍다. 보조 기기를 달면 실제 무게는 좀더 무거워지지만 왕복형 카트 엔진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가볍다는 건 경이적인 수준인 것. 다만 비교 대상이 카트용 엔진 6.5마력인데 이 제품의 현재 출력은 절반 수준이다. 제조사 측은 5마력 정도까지 출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터리 엔진은 높은 압축비를 얻으려면 하우징과 로터리 접합부를 어떻게 처리할 지가 중요하다. 리퀴드피스톤의 엔진은 자체 로터와 하우징 설계 상당 부분이 하우징 쪽에 장착된다. 이 때문에 높은 밀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 연료는 가솔린 외에 천연가스와 미군이 사용하는 제트 연료 JP-8 등을 지원한다.

리퀴드피스톤의 엔진 개발은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자금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는 레이싱카트가 아닌 군용 무인기와 로봇 동력원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 전기자동차에서 비상용 발전 엔진이나 배낭식 발전기, 예초기와 전기톱 등을 위한 엔진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vimeo.com/170502635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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