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30일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2’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포텐셜(Potential) 등급 선수와 교정 시스템, 신규 작전카드, 그리고 랭킹전 정규시즌이다.

구체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포텐셜 등급 선수로 타자와 투수 각 85명씩 총 170명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선수 영입과 조합을 통해 포텐셜 등급 선수를 얻어 6성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용자가 선수의 능력치를 변경할 수 있는 교정 시스템은 새로 도입된 서비스다. 이제 언제든 게임 내 재화(TP, PT)를 사용해 능력치의 조정이 가능하며, 게임 안에서 선수의 능력치 교정을 지원하는 ‘인스트럭터(instructor)’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전용 작전카드가 5종 추가됐다. 새로운 작전카드는 소모성 아이템이며, 사용 시마다 1개씩 줄어든다. 이용자는 상점에서 ‘행운의 작전 박스’를 구매해 작전카드를 확보함으로써 경기 시작 전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랭킹전의 정규시즌도 개막됐다. 랭킹전은 이용자 간 실력을 겨루는 PvP(이용자간 대전) 콘텐츠로, 랭킹전의 최상위 리그인 ‘올스타 랭크’도 이번에 열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랭킹전 정규시즌 시작을 기념해 오는 7월 13일까지 ‘최강구단 결정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랭킹전에서 포인트를 모아 에이스팩, 선호구단 프리미엄팩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각 서버별 1~3위 이용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야구단 기념품이 제공되며,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서버별 1명에게는 추가 선물도 증정한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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