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는 단순한 모국방문 지원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사이의 상호이해 폭을 넓히고 가족 유대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기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8월 1박 2일간 부부관계 개선 및 갈등완화 프로그램, 자녀의 문화다양성 제고 프로그램 등의 사전프로그램이 이뤄졌고 이달 9일까지 5박 6일의 외가방문, 외가가족과 함께하는 오찬, 캄보디아 현지 문화체험 등의 현지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의 외가가족 오찬 프로그램에는 현지 외가가족 50여명과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함정한 공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방문을 축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문화센터 다린(多隣) 운영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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