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경제 기업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4억8,000만 달러 규모 선박 3척 수주LNG-FSRU,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경영정상화 정주행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의 선주들로부터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올해 막바지까지 수주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7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1척과 LNG운반선 1척 등 총 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4일에도 그리스의 에어로스가 발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선박 3척의 총 계약 규모는 약 4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3척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에어로스와의 계약은 정성립 대표가 CEO로 재직하던 지난 2003년의 마지막 계약 이후 14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그리스 선주 추가 확보를 통한 고객군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게 대우조선의 설명이다. 안젤리쿠시스그룹 역시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대우조선이 수주한 25척의 선박 중 36%에 달하는 9척의 선박을 발주하며 경영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성립 대표는 “주식거래 재개 이후 첫 선박 수주에 성공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총 25척, 약 29억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지난해의 수주실적 15억5,000만 달러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