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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4분기 '부진한' 성적…새해 견조한 성장세로 '극복' 전망

 

 

녹십자의 지난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8% 하락하면서 60억원에 머물 전망이다.

녹십자의 지난 2017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성장, 32.8% 하락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 시장 예상 기대치인 매출액 3,44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하회하는 3,317억원, 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의 매출은 10.5% 성장한 78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겠지만 백신 제제 매출이 4.8% 감소한 479억원에 머물고, 주력 품목인 독감 백신도 87억원의 매출 감소를 보인 것이 이 같은 저조한 실적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약가 인하와 경쟁 품목 출시에 따른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에서 매출 감소(△7.3%)가 나타나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도 0.3% 성장한 667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 역시 7.5% 하락한 676억원이 예상됐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백신 제제 매출 저하가 그 영향으로 풀이됐다.

신한금투 배기달 연구원은 “다만 녹십자는 새해들어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은 6.1% 성장한 1조3,716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04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배 연구원은 혈액제제 매출이 6.6% 증가한 3,347억원, 백신제제 매출이 3.8% 증가한 2,31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도 호조세를 보여 10.3% 늘어난 2,3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처방의약품 매출은 0.1% 성장한 2,704억원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경상개발비는 8.4%(95억원) 늘어난 1,225억원으로 ‘영업이익+경상개발비’가 8.6% 증가한 2,27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경상개발비 투자 확대에도 안정적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와 하반기 면역결핍치료제(VIGSN)의 미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며 “올해는 분기 평균 300억원(매출액 대비 약 9%)이 넘는 연구개발비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의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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