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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65억원 투자해 화재로부터 고객 안전 지킨다3개월간 전 사업장 집중 점검, 5,800개소 소방 시설 확충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과 직원들의 소방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5일 선제적 안전 조치를 통해 화재 위험을 제거하고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총 65억원을 투자해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자체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전국 모든 사업장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 집중 순회 점검을 벌여 현장의 실태를 파악했다. 이마트 안전관리팀이 점포 안전관리자 등과 각 사업장별 비상구 안내, 소화장비 작동 여부, 소방안전 관리 체계, 소방 대응 체계, 소방설비 도면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것.

이를 바탕으로 설치 면제 대상이었던 가양점, 구로점 등 22개 사업장에 화재감지기, 스프링쿨러 등을 신규 설치하는 한편 163개 사업장에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올 상반기부터 기존 설비 유지보수와 신규 소방설비 설치에 나선다는 게 이마트의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선 조치에는 현 소방법에 의거해 이미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점포들까지 대거 포함돼 있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적 안전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마트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대응 매뉴얼과 소방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전열 기구을 비롯한 전기시설물 관리 등과 관련한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점장이 정기적 체크리스트를 점검해 본사로 피드백하는 보고체계도 마련했다. 체크리스트의 주된 내용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방화셔터 주변 집기 등 적재 여부, 스프링클러 주변 살수 방해 요소 제거 여부, 화재 취약 지역 일일 안전점검 등이다.

이마트 도규완 안전관리팀장은 “이마트를 찾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법적 기준을 이미 충족하고 있는 시설까지 개선해 안전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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