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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 수사 결과, “‘스모프리피드’가 균에 감염됐으며, 균 감염은 간호사들이 주사제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한 사건은 이 병원에서 25년 넘게 감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관행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의 직접적 원인은 주사제 오염에 의한 시트로 박터 프룬디균 감염이며, 이는 병원이 개원한 1993년부터 감염 관리 지침을 어기고 신생아들에게 주사제를 나눠 맞힌 관행 때문이라고 최종 발표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등을 근거로 숨진 신생아들 사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라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신생아들이 사망 전날 맞은 지질영양제 ‘스모프리피드’가 균에 감염됐으며, 균 감염은 간호사들이 주사제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힌 것

또 경찰은 “1993년에는 지질영양제가 일주일에 2병까지만 보험 적용이 됐기 때문에 분주 관행이 생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1994년에 주사제 잔량까지 보험 적용을 해주는 것으로 행정 지침을 바꿨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관행을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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