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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수들, 영화 추천 알고리즘 분야서 자웅 겨룬다SKT·SK브로드밴드, 경진대회 개최...상용화 시 최대 3억원 후속개발 계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경진대회 ‘T&B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영화, VOD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AI 알고리즘 설계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비 식별화 된 ‘B tv’, ‘옥수수’의 실제 이용 데이터가 소폭 가공돼 제공되며,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AI 전문가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실제 시청 내역과 일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양사는 AI를 전공하는 국내·외 대학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AI 스타트업 직원 등 전문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1일까지로 1차 선정된 30개팀이 7월 27일까지 약 10주간 알고리즘을 개발, 심사를 거쳐 8월 8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양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각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입상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이 B tv, 옥수수 등의 상용서비스에 적용 가능할 만큼 획기적이라고 판단되면 최대 3억원의 후속 개발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우수 인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SKT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은 “데이터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실제 시청 이력과 가까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며 “외부의 뛰어난 연구·개발자들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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