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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해외 이익 증가 전망…중장기 업사이클 시작한국투자증권, 해외 사업가치 재평가 기대로 목표주가 상향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29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18%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는 이번 목표주가 상향과 관련 한국가스공사의 해외 손상 리스크 종료와 최근 유가 상승세를 감안할 때 해외 이익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돼 해외사업의 가치를 새롭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강승균 연구원은 “가스공사의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0.7배(주주자본이익률 6.5%)로 해외 자원개발이 부각되던 지난 2013년대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하지만 향후 몇 년간 지속될 주주자본이익률(ROE)의 개선세를 감안하면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이어 “천연가스 수요전망도 상향되는데다 저장비율 목표(20%)를 위한 제5기지에 투자 중인 만큼 유가 상승에 따른 운전자금 증가로 가스공사의 요금기저는 올해 21.3조원에서 오는 2021년 22.1조원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향후 몇 년간 금리인상과 베타 상승, 이익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비율 개선 등으로 투자보수율(WACC)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 사업은 본격적인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됐다.

더불어 한국투자는 향후 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등에 대해서도 그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해석했다. 가스공사의 5대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7% 늘어난 2,704억원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강 연구원은 “하반기 호주 프렐루드 생산 개시로, 해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5%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런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가스공사가 올해 말 모잠비크 맘바(Mamba) LNG 최종투자결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기대되는 부분으로 풀이됐다.

지난 3개월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스공사는 29일 전일 종가 6만300원보다 0.66%(400원)오른 6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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