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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어닝 서프라이즈…추가 오버행 영향 적다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규제환경 변화 따른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기대감 커

[테크홀릭] 삼성물산이 건설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와 함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삼성물산(대표이사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오른 7조9,277억원, 영업이익은 51% 오른 3,781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건설부문에서 하반기로 계획된 하이테크 프로젝트 증액분의 조기 매출화와 해외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및 판관비 감소 등으로 64% 오른 2,4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다. 상사부문도 호조를 이어가며 24% 오른 570억원을 달성했다.

NH투자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전자 배당 강화에 따른 분기별 배당수입 확대로 세전순이익이 179% 오르며 4,579억원을 달성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건설부문 조기 매출화 영향과 상사부문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라면서도 “건설부문 해외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오른 2,51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물산은 현재 한화종합화학 지분 및 서초동 사옥 등 비핵심자산에 대한 유동화를 진행 중이며, 정부의 순환출자 완전 해소 압박에 따라 남아있는 계열사들의 삼성물산 4.0%(총7,617,297주, 삼성전기 2.6%, 삼성화재 1.4%)지분 처분 가능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추가 오버행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영향을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보유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와 삼성그룹 최상단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방안 및 규제환경 변화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등 시장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신규 사업을 포함해 삼성물산의 향방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4% 지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풀어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일 종가 11만9,000원보다 1.26%(1,500원)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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