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금융·핀테크 은행·그룹
이대훈 농협은행장, 성장과 개선 이끈 공로 ‘연임’으로 연결되나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중장기 계획 세우고 경영할 수 있게 연임구조 최대한 활용할 것”

[테크홀릭] 농협 안팎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높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대훈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행장이 맡고 있는 농협 은행장의 임기는 1년으로 다른 시중은행들의 수장들 보다 짧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자회사 CEO들의 임기가 짧아 장기 계획을 추진하기 힘들어 연임구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자회사 CEO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경영할 수 있도록 CEO평가에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농협금융은 이달이 가기 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자회사 CEO들의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장의 임기가 끝나기 40일 전까지 임추위를 꾸리게 돼 있는 내부규정에 따라 오는 20일 전후 첫 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농협은행 안팎에선 김 회장의 의지나 이 행장 취임 후 현재까지 농협은행의 실적을 돌아볼 때 성장과 개선이 지속하고 있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성과가 보인다는 점에서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이 행장이 이끌어 온 농협은행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9,339억원으로 연초 목표 7,800억원을 이미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대로 연말까지 간다면 연간 순익 1조원도 넘을 전망이다.

이 행장은 또 지난 8월 베트남 하노이 지점의 영업기금 증액 8,000만 달러(기존 3,500만 달러)달성과 9월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법인 출범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핀테크 지원을 통한 블록체인 등 디지털 분야 성장을 위한 블록체인 전문인력 과정을 개설해 진행하기도 하며 농협의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임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도 나온 것이 없지만 이 행장을 제외한 후보자를 찾는 움직임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