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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나노 파운드리 고객사로 IBM 확보

[테크홀릭] 삼성전자가 '7나노 EUV(극자외선)' 파운드리 공정 고객사로 글로벌 IT기업인 IBM을  확보했다.  

2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IBM과 삼성전자는 7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IBM은 공식 발표를 통해 "최고의 차세대 하드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성능, 신뢰성, 보안, 혁신성 등을 고려해 삼성을 선택했다"며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칩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새로 다가올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7나노 공정은 10나노 공정 대비 면적을 40% 축소할 수 있고, 성능은 10%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CPU는 IBM의 고성능 서버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의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서버에서 중앙처리장치(CPU)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IBM은 올 3분기 기준 글로벌 서버 시장에서 매출액 12억달러 수준이다. 시장점유율은 5.1%로 레노버(6.2%)에 이은 업계 5위에 해당된다. 

삼성전자는 EUV 파운드리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2월 경기도 화성시에 EUV 라인 기공식을 열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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