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동원F&B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한 8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9.8% 늘어난 2조802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0.5% 증가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원F&B가 실적호조를 보인 배경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인 '옴니마케팅'과 가정간편식(HMR)트랜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는 2016년 하반기부터 수요가 슈퍼마켓(SSM)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HMR로 변하는 것을 파악하고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비해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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