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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중동 출장-1년 만에 UAE 재방문UAE 등 주요 인사 만나 신사업 기회 모색할 듯

[테크홀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으로 중동을 방문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출장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회장은 UAE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그동안 UAE 리더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무함마드 대통령이 개최하는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아부다비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공개 포럼에 참석해 무함마드 대통령(당시 아부다비 왕세제) 등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 및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2019년 2월 UAE 출장에서 당시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난 것을 인연으로 관계를 계속 유지해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같은 해 방한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을 견학하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5G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과거 부르즈 칼리파(삼성물산), 정유 플랜트(삼성엔지니어링)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UAE에선 현재 10% 수준인 신산업 분야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을 2025년까지 25%까지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부다비는 180억달러를 투입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마스다르 시티'를 건설 중이다. 삼성도 5G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UAE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고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이 해당 프로젝트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UAE를 찾았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재용 #UAE #아랍에미리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삼성전자)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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